사망자 57명…중증 병상 가동률 이틀째 40%대

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2천58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만2584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5412명↓
전날(13일) 3만7천996명보다 5천412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7일 5만4천814명에 비해서는 2만2천230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43만8천56명이다.

사망자는 57명이 발생해 전날(69명)보다 12명 줄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5천340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천933명)·고양시(2천630명)·화성시(2천483명)·용인시(2천412명)·성남시(2천199명) 등 5개 시가 2천명대이 넘었다.

부천시(1천923명)·평택시(1천527명)·남양주시(1천487명)·안산시(1천413명)·안양시(1천318명)·파주시(1천289명)·시흥시(1천242명) 등 7개 시는 1천명대를 기록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36.1%로 전날(37.9%)보다 1.8%포인트 내렸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7.8%로 전날(48.6%)보다 0.8%포인트 낮아지면서 이틀째 40%를 보였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3만7천338명으로, 전날(24만7천800명)과 비교해 1만462명 줄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3.2%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