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은 최대주주인 시너지이노베이션이 보유지분 매각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유한 엠아이텍 보통주를 매각한다.

매매대금 및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상대방에게는 주식양수도 계약 협상의 독점권이 8주 동안 부여된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상대방으로부터 일정 금액의 위약금을 받을 수 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현재 엠아이텍 주식 2008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으로는 64.01%다. 지난해 말 기준 장부가액은 257억7900만원이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