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퀀트리젠, AACR서 항암 연구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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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γ-PGA, NK세포 활성 증진"
바이오리더스는 2022년 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2)에서 항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의 NK세포 활성 증진에 따른 항암효능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γ-PGA는 식물 유래 면역조절 물질이다. 암 성장 및 증식에 필요한 염증 환경을 최소화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포독성항암제 및 면역항암제와 병용 시 부작용 없이 항암 효능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했다.
자회사인 이스라엘의 퀸트리젠도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p53' 항암제의 효능 자료를 발표했다. 고형암 및 혈액암 모델에서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물질은 펩타이드 기반 약물로, 항암 기능을 상실한 p53 변이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작용한다. 임상 진입을 위한 효능 데이터는 확보된 상태며,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독성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퀸트리젠은 바이오리더스가 70%,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기술 지주사인 예다가 30%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코로나 치료제로 연구중인 γ-PGA 및 p53 항암제의 임상진입 및 기술수출이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바이오리더스는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의 NK세포 활성 증진에 따른 항암효능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γ-PGA는 식물 유래 면역조절 물질이다. 암 성장 및 증식에 필요한 염증 환경을 최소화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포독성항암제 및 면역항암제와 병용 시 부작용 없이 항암 효능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했다.
자회사인 이스라엘의 퀸트리젠도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p53' 항암제의 효능 자료를 발표했다. 고형암 및 혈액암 모델에서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물질은 펩타이드 기반 약물로, 항암 기능을 상실한 p53 변이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작용한다. 임상 진입을 위한 효능 데이터는 확보된 상태며,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독성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퀸트리젠은 바이오리더스가 70%,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기술 지주사인 예다가 30%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코로나 치료제로 연구중인 γ-PGA 및 p53 항암제의 임상진입 및 기술수출이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