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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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월호가 침몰한 지 8년이 된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8년 전 이날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경기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 희생자 8주기 기억식에는 참석 대신 조화와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