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삶의 기회 얻어"…이창용 인생의 터닝포인트 [조미현의 BOK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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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삶의 기회 얻어"…이창용 인생의 터닝포인트 [조미현의 BOK 워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01.29661575.1.jpg)
이 후보자는 '한은 총재가 되기로 마음먹게 된 시기, 이유와 한은 총재로서 개인적 목표가 무엇이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크게 악화됐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후보자는 "그러던 중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이 되었는데, 이는 제가 다시 한번 국가 경제를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돼 이에 응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지난 1월 말께 청와대로부터 여러 후보 중 한 명으로 검증동의서를 요청받았다는 게 이 후보자 설명입니다. 이후 후보자로 공식 지명된 지난달 23일 직전 청와대로부터 지명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후보자는 "만일 제게 한은 총재로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우리 경제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안정적 성장의 틀을 마련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