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권역별 특성 살린 균형발전 청사진 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류·첨단산업·교통중심·친환경 주거지 등으로 특화
경기 고양시는 올해 특례시 승격을 계기로 권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 발전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2035 고양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작성된 청사진은 도심의 성장 기능 외에 국제·남북교류, 자족 능력을 더한 통합형 공간을 구상한 점이 특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일산동부는 방송·영상·문화·예술 기반 산업의 집적지로서 신한류 문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일산서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해 국제업무 기능을 강화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ㆍ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을 총칭한다.
덕양남부는 대곡역세권 중심의 도로·철도를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경기 서북부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된다.
덕양북부는 북한산·공릉천 등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창릉신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주거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자족 중심지로 성장한다.
시는 도시 급팽창에 따른 곳곳의 소규모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지역을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도 피력했다.
덕양구 관산동을 비롯한 총면적 20.3㎢를 성장관리구역으로 설정해 건축물의 무분별한 건립을 막고 도로 폭은 차량이 교행할 수 있도록 최소 6m 이상 확보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과 같은 공동주택을 개발할 때는 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연합뉴스
경기 고양시는 올해 특례시 승격을 계기로 권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 발전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2035 고양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작성된 청사진은 도심의 성장 기능 외에 국제·남북교류, 자족 능력을 더한 통합형 공간을 구상한 점이 특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일산동부는 방송·영상·문화·예술 기반 산업의 집적지로서 신한류 문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일산서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해 국제업무 기능을 강화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ㆍ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을 총칭한다.
덕양남부는 대곡역세권 중심의 도로·철도를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경기 서북부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된다.
덕양북부는 북한산·공릉천 등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창릉신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주거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자족 중심지로 성장한다.
시는 도시 급팽창에 따른 곳곳의 소규모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지역을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도 피력했다.
덕양구 관산동을 비롯한 총면적 20.3㎢를 성장관리구역으로 설정해 건축물의 무분별한 건립을 막고 도로 폭은 차량이 교행할 수 있도록 최소 6m 이상 확보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과 같은 공동주택을 개발할 때는 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