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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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8일 장 초반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9시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5%) 내린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낙폭을 소폭 줄이고 있지만 주가는 한때 직전 거래일인 15일 기록한 연중 최저가(6만6500원) 밑으로 하락하면서 장중 52주 신저가도 경신했다. 장중 저가는 6만6100원이다.

올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공급과 수요 위축 우려 등으로 꾸준한 우하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투자자별 수급을 보면 개인의 순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조2646억원, 3조486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9조1642억원어치 사들이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소화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