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혁신상 수상… 美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휴식 가전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안마의자 이용 연령층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확대됐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테크산업의 주성진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휴테크만의 노력이 아닌 고객들의 성원이 더해져 이룬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휴테크는 차별화된 안마의자를 선보이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받았다.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이 탑재된 안마의자와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음파진동 카시트’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휴테크는 이번 달 ‘카이 GTS9 아트모션’과 ‘카이 GTS7 아트모션’ 안마의자를 미국 전역에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은 음파진동 기술기업 에보소닉과 제휴를 통해 음파진동 자기회로를 마사지 시스템에 접목한 기술이다. 마사지에 최적화된 주파수를 음파진동 마사지 모듈을 통해 근육 속 깊은 곳까지 음파 진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차별화한 마사지감을 구현한다.

주 대표는 “헬스케어 산업의 리더로서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