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달성
종합 인테리어 전문기업 LX하우시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LX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리얼스톤 쿼츠'와 중문 손잡이 '더 레버'가 제품 부문 본상을, '휘앙세·베스띠 벽지 샘플북'이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 3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아테라-리얼스톤 쿼츠는 실제 천연석 고유의 깊이감 있는 표면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디자인의 독창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섬유·벽장재·바닥재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더 레버는 적은 힘으로도 쉽게 중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손잡이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얇은 디자인까지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빌딩 테크놀로지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또 자신의 생활 방식 및 취향에 맞춰 벽지 디자인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견본책을 사용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구성한 '휘앙세·베스띠 벽지 샘플북'이 '커뮤니케이션 인쇄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LX하우시스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재까지 총 37건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14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8건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9건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LX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천하봉 상무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고객 니즈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은 물론 샘플북까지 본상을 수상하게 돼 LX하우시스의 고객 중심 디자인 경영철학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독창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