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볼 6개로 늘린 바디프랜드 '팬텀Ⅱ 6M'
바디프랜드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한정판 안마의자 '팬텀Ⅱ 6M'(사진)을 18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스테디셀러 '팬텀Ⅱ'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화이트와 베이지골드 색상을 조합하고 한층 풍부한 안마감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안마모듈은 마사지볼 갯수를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려 더 촘촘한 간격으로 더 넓은 면적을 관리해준다. 마사지볼이 늘어난 덕분에 등과 허리의 굴곡진 부분도 섬세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용자 체중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동하는 체중 감응형 안마모듈(XD-Flex)도 탑재됐다. 등 안마부의 센서를 통해 사용자별 어깨 높이를 감지해 돌출 범위를 5단계로 조절한 후 맞춤 안마를 제공한다. 헤드쿠션 디자인은 기존 모델 대비 날렵하고 콤팩트하게 새단장했다.

바른 척추, 편안한 장, 퀸즈 모드 등 마사지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기존 유사 모델 '팬텀Ⅱ 브레인'과 비교해 5개 자동모드가 추가됐다. 정서 조절을 돕는 멘탈 마사지도 자존감, 감사, 용서, 트라우마 등 5개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대표 모델의 기능은 올리고 가격은 낮췄다"며 "전국 129개 안마의자 전시장에서 언제든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