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호텔·카지노·MICE 수혜 시간 다가오는 중"-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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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01.27426256.1.jpg)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2분기 일상회복, 3분기 성수기·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일부 외국인 카지노 VIP, 4분기 외국인 카지노 VIP 확장의 실적 개선 포인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내 호캉스, 카지노 VIP 및 일반(Mass), MICE 고객으로 경쟁 외국인 카지노보다 고객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
카지노 VIP는 정켓 VIP에 다이렉트 마케팅을 가미하며 고객 믹스를 단단하게 유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일상회복이 시작돼 제주도 여행증가는 물론 식음료(F&B) 사업장 운영시간 확대 수혜가 우선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2년간 발생하지 않았던 MICE 이연수요의 탄력적 회복도 기대된다. MICE 구체화까지 1분기 수준의 리드타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3분기부터는 MICE로 인한 객실이용률(OCC) 상승과 F&B 매출 증가의 동반 수혜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 입국이 더욱 자유로워질 3분기부터는 카지노 트래픽 증가로 매출과 수익성 회복도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