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먼지·소음 막는 동화자연도어 중문 시리즈 실내가 편안~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관과 거실을 구분하는 중문은 실외 공기 유입을 막고 소음을 차단해 편안한 실내 공간을 조성하는 인테리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화기업의 동화자연도어 중문 시리즈는 알루미늄 소재의 ‘슬림’ ‘베이직’ 제품과 발포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의 ‘에코 슬림’(사진) 제품으로 구성된다. 슬림 제품은 12㎜ 두께의 얇은 프레임으로 출시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프레임 면적을 줄인 대신 유리 면적을 넓혀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유리 사이 H빔 프레임을 사용해 내구성을 더했다. 프레임이 얇고 강화 처리된 유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현관뿐만 아니라 주방, 드레스룸 등에 시공해 다양한 공간을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베이직 제품은 프레임 두께가 45㎜인 ‘베이직 4.5’와 80㎜인 ‘베이직 8.0’으로 나뉜다. 알루미늄에 중밀도섬유판(MDF)을 결합한 제품이어서 휨과 뒤틀림 없이 안정적이고 나무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유리와 유리 사이에 철망을 넣은 망입유리를 비롯해 단조, 자외선(UV) 차단 유리까지 10여 개의 유리 디자인과 14개의 프레임 색상 조합이 가능해 소비자 개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창틀과 창짝 사이를 밀착시키는 털 소재 부품 ‘모헤어’를 이중으로 장착하고 가림막 몰딩을 적용해 방풍·방진·방음 효과 또한 우수하다.

에코 슬림 제품은 발포 PVC 소재의 문틀을 기본으로 문짝에는 알루미늄 래핑을 더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52가지의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다. 열전도율이 낮은 PVC 소재를 사용해 단열성도 탁월하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동화자연도어의 중문 시리즈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방풍·방진·방음 등 기능성도 탁월하다”며 “홈오피스 공간의 수요 증가와 인테리어 효과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중문 시장에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동화자연도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