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병상 370개 사용…가동 병상수 점차 줄어

경기도는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천67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이자 일요일인 17일 1만3천926명보다 1만5천745명이 증가한 것이지만,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11일 5만4천191명보다는 2만4천520명 감소한 것이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53만2천233명이다.

사망자는 25명 발생해 전날(30명)보다 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5천497명이다.

경기 2만9671명 확진…1주 전보다 2만4520명 감소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 2천924명, 용인시 2천695명, 고양시 2천373명, 성남시 2천333명, 화성시 2천117명 등 5개 시에서 2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남양주시 1천548명, 평택시 1천482명, 시흥시 1천271명, 김포시 1천181명, 안양시 1천148명 등 5개 시에서는 1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전담병상 가동률은 34.8%로 전날(31.6%)보다 3.2%포인트 올라갔고, 중증환자병상 가동률은 43.8%로 전날(45.9%)보다 2.1%포인트 내려갔다.

확진자 감소세에 따라 확보된 전담병상 수는 6천222개(1천968개 사용)에서 4천819개(1천675개 사용)로, 중증환자병상 수는 874개(401개 사용)에서 845개(370개 사용)로 각각 1천403개, 29개 줄었다.

7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3%로 전날(16.7%)보다 3.4%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만8천71명으로 전날(19만9천343명)보다 3만1천272명 감소해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보였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3.3%로 사흘째 같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