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BS 측은 다음 달 결혼 예정인 손담비, 이규혁 커플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 방송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 손담비와 이규혁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손담비는 이규혁에 대해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이라며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다"고 밝혔다.
혼전 임신설에 대해 이규혁은 '은밀한 뉴스룸'에 출연해 "결혼 후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부인했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