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코미디어 "탑코 영업양수도 절차 순항…日 웹툰플랫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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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청구권 36주 불과…일본 사업 기대감
웹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탑코미디어가 오는 6월 내로 일본 웹툰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웹툰 플랫폼 탑툰을 운영하는 탑코와의 영업양수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상반기 중 탑코재팬을 통해 자체 플랫폼을 오픈하고 웹콘텐츠를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탑코미디어는 지난달 11일 탑코가 보유한 웹툰 지식재산권(IP)의 일본 유통과 관련한 유무형 자산 및 유통 영업에 대해 모든 권리를 양수한다고 발표했다. 영업양수도 결정 후 탑코미디어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됐다.
회사 측은 주주 가운데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수가 총 36주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반대 의사가 극소수인만큼 주주들의 일본 사업부 영업양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탑코는 지난해 웹툰 단순 공급만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로열티 매출을 기록했다. 탑코의 시가총액은 약 60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IP를 확보할 경우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100% 자회사가 되는 탑코재팬을 통해 자체 플랫폼을 오픈하고 일본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일본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웹콘텐츠 사업을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 극대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회사 측은 "웹툰 플랫폼 탑툰을 운영하는 탑코와의 영업양수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상반기 중 탑코재팬을 통해 자체 플랫폼을 오픈하고 웹콘텐츠를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탑코미디어는 지난달 11일 탑코가 보유한 웹툰 지식재산권(IP)의 일본 유통과 관련한 유무형 자산 및 유통 영업에 대해 모든 권리를 양수한다고 발표했다. 영업양수도 결정 후 탑코미디어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됐다.
회사 측은 주주 가운데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수가 총 36주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반대 의사가 극소수인만큼 주주들의 일본 사업부 영업양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탑코는 지난해 웹툰 단순 공급만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로열티 매출을 기록했다. 탑코의 시가총액은 약 60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IP를 확보할 경우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100% 자회사가 되는 탑코재팬을 통해 자체 플랫폼을 오픈하고 일본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일본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웹콘텐츠 사업을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 극대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