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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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업체인 제이비헌트의 올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제이비헌트는 1분기 매출 34억9000만달러, 순이익 2억433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순이익은 66%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투자전문매체인 배런스가 집계한 전망치(33억달러)를 웃돌았다. 회사 측은 “운임가격 상승으로 철도·트럭 화물당 수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고 설명했다. 월가도 제이비헌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14일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