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찬, 드라마 '옷장 너머로' 주인공 발탁…데뷔 후 첫 연기 도전


그룹 재로(XRO) 출신 윤재찬이 배우 신고식을 치른다.

20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윤재찬이 글로벌 OTT 플랫폼 HBO Max의 드라마 '옷장 너머로(Beyond the Wardrobe)'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옷장 너머로'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옷장에서 신비로운 포털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K팝 그룹 ACT와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판타지 장르의 작품이다.

이 가운데 윤재찬은 ACT의 멤버 철우로 분해, 김우진, 뉴키드 진권 등과 호흡을 맞춘다. 윤재찬은 "브라질에 와서 조금씩 적응을 하고, 촬영 준비를 하면서 매일매일 배우고 연습하는 시간이 데뷔를 준비하던 때로 돌아간 것 같다. 촬영 잘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인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그룹 재로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윤재찬은 '옷장 너머로'를 통해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한편, 윤재찬이 출연하는 '옷장 너머로'는 오는 2023년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