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회생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도는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회생기업 금융 지원 이자 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캠코는 회생 절차를 인가받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기업당 5억원 한도로 연 2%의 이자를 보전하고, 초과분은 캠코의 대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