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동양메탈공업, 삼보기업, 터보파워텍, 화진기업 등 4개 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 등 14개 지방자치단체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들을 지역의 주력 산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전국적으로 100개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연구개발(R&D) 투자 비용, 지역 청년 인재 고용 등을 평가하고, 선도기업 육성 사업의 핵심 비전인 협업 전략의 우수성을 고려해 4개 사를 정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