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가, 프리마켓서 또다시 27%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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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부진 영향
11년만에 처음 가입자 감소
11년만에 처음 가입자 감소
넷플릭스(Netflix, Inc. 티커 NFLX) 주가가 20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27% 이상 폭락했다.
19일 시장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은 넷플릭스는 이날 3.18% 오른 348.61 달러로 장을 마쳤지만 20일 프리마켓에선 다시 27% 이상 폭락, 7시 현재 253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는 1분기 가입자가 작년 동기보다 20만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가입자 수가 감소한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1분기 매출은 월가 전망치(79억 3000만 달러)를 약간 밑도는 78억 7000만 달러였고, 주당순이익(EPS)은 3.53달러였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