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생활용품 업체인 프록터 앤드 갬블(The Procter & Gamble Company, 티커 PG)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P&G, 시장 기대치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
P&G는 3분기(2022.1~2022.3) 매출이 194억 달러로, 전년 동기(181억 달러)보다 7.2% 늘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는 187억 달러였다.

주당순이익(EPS)은 1.33 달러로, 전년 동기(1.26 달러)보다 늘었다. 조정 후 EPS는 1.33 달러로 시장 예상치(1.29 달러)를 웃돌았다.

지난해 3분기는 181억 달러 매출에 주당 1.26 달러의 순익을 냈었다.
P&G, 시장 기대치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
P&G는 2022 회계연도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당초 3~4%에서 4~5%로 올렸다.

P&G는 2022 회계연도 중 80억 달러의 배당을 실시하고,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P&G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비중확대’에 목표가 168.20 달러다. 19일 종가는 159.41 달러다. 20일 프리마켓에선 1.75%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