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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깨운 이강철 감독 한 마디 "삼진당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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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에서 뭘 원하는지 알고 있어…감독님 말씀으로 마음 편해져"
    박병호 깨운 이강철 감독 한 마디 "삼진당해도 괜찮아"
    프로야구 kt wiz의 중심 타자 박병호(36)는 삼진 비율이 높은 타자다.

    정확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호쾌한 스윙으로 노려치는 경우가 많아서 헛스윙이 자주 나온다.

    박병호는 2019년 삼진 117개로 최다 삼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시즌엔 141개로 3위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삼진 비율은 떨어지지 않았다.

    그는 19일까지 올 시즌 13경기에서 17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최다 삼진 3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떨어진 타격감 탓에 홈런도 단 2개에 머무르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강철 kt 감독은 최근 박병호를 따로 불러 짧고 굵은 조언을 했다.

    삼진을 당해도 좋으니 타석에서 시원하게 배트를 돌리고 나오라는 얘기였다.

    박병호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감독의 조언을 소개하면서 "팀에서 어떤 걸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감독님께서 직접적으로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강철 감독님은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더라"라며 "kt가 그동안 어떻게 팀워크를 쌓아왔는지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병호는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호가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안타를 친 건 시즌 두 번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kt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슬럼프에 시달리다가 최근 부활의 조짐을 보이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그동안 중심타자 역할을 못 해 매우 아쉬웠다"며 "동료들도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팀 성적이 안 좋았는데, 팀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7회초 상대 선발 애덤 플럿코를 상대로 터뜨린 좌월 솔로 홈런에 관해선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는데, 상대 배터리가 쉬운 승부를 펼칠 것 같아서 직구만 노렸다"며 "다행히 예상대로 초구부터 직구가 날아와 좋은 타구를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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