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테슬라, 트위터 인수에도 주가 영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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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주식 100% 인수 제안에 대해 "트위터를 인수해도 테슬라에 대한 주가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20일(현지시간) CNBC는 제프리스의 필립 후초이스 자동차 관련 분석가를 인용해 "어떤 거래에도 테슬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테슬라는 머스크 보다 크다"고 밝혔다.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후초이스는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제안에 흔들리면 안된다"며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분명 테슬라를 움직이는 큰 원동력이지만 테슬라는 머스크가 비자동차 부문에 더 많은 시간을 할당해도 테슬라의 '매우 강력한 팀'은 본래의 사업을 계획대로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스크가 시작한 트위터 인수전에 미 월가의 투자은행과 사모펀드가 참전하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월가가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은 머스크가 벌여놓은 판에서 예상보다 쉽게 트위터 경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으로,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와 함께 인수에 나서면 손쉽게 트위터를 장악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20일(현지시간) CNBC는 제프리스의 필립 후초이스 자동차 관련 분석가를 인용해 "어떤 거래에도 테슬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테슬라는 머스크 보다 크다"고 밝혔다.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후초이스는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제안에 흔들리면 안된다"며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분명 테슬라를 움직이는 큰 원동력이지만 테슬라는 머스크가 비자동차 부문에 더 많은 시간을 할당해도 테슬라의 '매우 강력한 팀'은 본래의 사업을 계획대로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스크가 시작한 트위터 인수전에 미 월가의 투자은행과 사모펀드가 참전하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월가가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은 머스크가 벌여놓은 판에서 예상보다 쉽게 트위터 경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으로,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와 함께 인수에 나서면 손쉽게 트위터를 장악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