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애플 '비중확대' 유지...추가 상승여력 충분
모간스탠리가 글로벌 기술기업 애플 주가에 대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일(현지시간) CNBC는 모간스탠리의 케이티 휴버티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아이패드와 서비스에서의 저조한 실적을 아이폰13과 맥의 강세로 상쇄하고 있다"며 "애플 주에 대해 비중확대와 목표가를 주당 21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휴버티는 "우리는 애플이 아이폰13과 맥의 강세를 등에 업고 2분기 컨센서스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패드와 앱스토어의 분기 내 상대적 약세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에 대한 월가의 컨센서스가 높은 것 같다"며 "애플이 컨센서스 트렌드를 밑돌며 우리의 추정치 833억달러에 상당히 가까운 수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