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위조 등 논란의 중심에 섰을 때 공식 사과를 위해 정장 차림으로 국민들 앞에 섰던 김 여사는 평상시에는 후드티 등 격식 없는 모습으로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평소 예술 방면에서 활동해 온 김 여사는 제약적인 공식활동 중에도 상황에 맞는 컬러 전략으로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는 모양새다.
지난 17일 김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에는 '센스 있게 노랑 스카프로 추모 메시지 전하는 건지 궁금하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 스카프를 두른 김 여사가 윤 당선인과 함께 반려견 토리를 데리고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다만 페이스북에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잊지 않겠다"라는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