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파'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올해 기준금리 2.5%까지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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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파'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올해 기준금리 2.5%까지 오를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20220421084434303.jpg)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가 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 행보에 대해 입을 뗐다.
그러면서 당장 다음 달 기준금리의 0.5%p 인상을 위한 것들이 완전히 갖춰졌다(complete)고 말했다.
달리 총재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론을 펼쳐오던 인물이다. 이날도 달리 총재는 "금리를 너무 빨리, 또는 너무 큰 폭으로 조정해 경제에 제동을 걸면 잠재적으로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달리 총재는 "높은 생활비가 사회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80년대 초 이후 40년여 만에 최고치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두고 "직업이 없는 것만큼 해로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했다. 1982년 1월(6.9%) 이후 40년 1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