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美팩트셋과 테마지수 공동 개발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업체 팩트셋사와 테마지수 개발을 위한 정보이용 및 지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거래소는 팩트셋의 산업분류체계인 RBICS(Revere Business Industry Classification System)을 비롯한 국내 상장기업 대상 테마 정보를 이용해 테마지수를 산출할 수 있게 됐다.
RBICS를 활용해 4차산업, 신(新)디지털 기술 등 시장의 관심이 높고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의 테마지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테마지수의 출시가 향후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수요를 진작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서다.
최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새로운 산업의 등장과 다양한 투자수요를 반영한 테마형 ETF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팩트셋은 RBICS와 금융정보를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글로벌 15만여명의 고객에게 제공하며 글로벌 거래소 등 지수사업자와 협력해 다수의 테마지수 개발에 참여해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번 계약에 따라 거래소는 팩트셋의 산업분류체계인 RBICS(Revere Business Industry Classification System)을 비롯한 국내 상장기업 대상 테마 정보를 이용해 테마지수를 산출할 수 있게 됐다.
RBICS를 활용해 4차산업, 신(新)디지털 기술 등 시장의 관심이 높고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의 테마지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테마지수의 출시가 향후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수요를 진작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서다.
최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새로운 산업의 등장과 다양한 투자수요를 반영한 테마형 ETF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팩트셋은 RBICS와 금융정보를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글로벌 15만여명의 고객에게 제공하며 글로벌 거래소 등 지수사업자와 협력해 다수의 테마지수 개발에 참여해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