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가정의 달(5월)을 맞아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1g짜리 카드형 골드바를 판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는 영업점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본인 및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골드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판매하는 카드형 골드바는 △ 3.751g(1돈) 골드바 3종 △ 1g 골드바 2종으로 나뉜다. 돌잔치나 생일 축하 선물 등 다양한 목적에 쓰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골드바 구매 또는 선물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신한 '쏠(SOL)'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골드바는 희망하는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중심으로 골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착안해 소액권종 골드바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포트폴리오에 금 투자가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