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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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현대차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를 비롯해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등 대형 상용버스를 사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이다. 차량 실내 살균,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진단·점검, 냉각수 등 소모품 교환·보충 등 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400개소에 한해 접수한다. 서비스 희망 어린이집·유치원은 오는 28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란 혹은 신청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현대차가 5월16일부터 6월17일까지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으로 개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통학차량 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해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