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의혹에 휩싸인 부산교통공사 한 임원이 직위 해제됐다. /사진=연합뉴스
비리 의혹에 휩싸인 부산교통공사 한 임원이 직위 해제됐다. /사진=연합뉴스
부산교통공사 한 임원이 '비리 의혹'에 휩싸여 직위 해제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22일 자로 임원인 A 본부장의 직위 해제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A 본부장은 비리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A 본부장에 대한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제보를 접수한 공사는 최근까지 자체 감사를 벌여왔다.

A 본부장은 사업 발주 등과 관련해 외부 사업자와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부산경찰청에 A 본부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비리 의혹이 확인되면 후속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