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 Group Inc)이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2분기 흑자 전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1분기 매출 89억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 88억 달러를 웃는 실적을 발표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여행수요 증가로 3월 매출이 처음으로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아메리칸항공 주가는 시장 전 거래에서 거의 11% 급등했다.

로버트 아이솜(Robert Isom)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수요 환경이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다.
아메리칸항공, 분기매출 89억달러…2분기 흑자전환 예상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