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4월 10∼1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8만4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 18만 6천건보다 소폭 감소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만8천 건 감소한 141만7천 건으로 1970년 2월 이후 4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노동자의 심각한 부족이 해고를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는 베이지북에서 "대부분의 지역과 산업 부문에서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계속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3.6%로 팬데믹 이전 수준의 10분의 1로 나타났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18만4천건…소폭 감소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