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측 "라비, 국방의 의무 위해 하차" [공식]
그룹 빅스 라비가 입대를 위해 '1박 2일' 시즌 4에서 하차한다.

KBS2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멤버 라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알렸다.

라비는 다음 주까지 방영되는 '행운을 빌어줘' 여행을 끝으로 방송에서 하차하게 된다.

라비의 빈자리를 채울 또 다른 멤버를 충원하게 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라비는 지난 2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조만간 기사가 날 것 같아 직접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입대와 '1박 2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며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는데 형들과 인우와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했다.

1993년생인 라비는 2012년 빅스로 데뷔해 '그루블린'이라는 레이블의 수장이기도 하다. 그는 2019년 12월 '1박 2일' 시즌 4 첫 방송부터 투입돼 2년 4개월 동안 활약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