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5월 2일까지 ‘2022년도 G밸리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G밸리 소재 기업이 타 산업 및 기업과 ICT 기술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ICT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이종기술 및 이종산업 전 분야에 대해 ▲인건비 ▲시작품·시제품 제작 ▲안전성·유효성 평가 ▲시험인증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R&D 자금을 과제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다. 컨소시엄 형태는 주관기관과 법인기업·대학·연구소 중 1개 이상의 협력기관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단, 주관기관은 소재지가 서울특별시 구로구·금천구에 해당하는 G밸리 소재 법인 중소기업만 가능하다. 협력기관 없이 단독 참여는 불가하다. 협력기관은 지역에 제한이 없으며 2개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EE.정보·통신’에 해당하는 ICT 기술이 접목된 주제와 개발 내용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과제 내용으로는 신제품 혹은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서비스에 대한 개선도 가능하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혁신성장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G밸리 내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 첨단 ICT 기술의 융·복합을 활성화하여 G밸리 산업 단지에 혁신 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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