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금리 급등에…금융지주·손보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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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미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금리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는 은행업이 주력인 금융지주와 손해보험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KB금융은 전일 대비 1200원(1.99%) 오른 6만1500원에, 신한지주는 300원(0.73%) 상승한 4만1650원에, 하나금융지주는 200원(09.42%) 뛴 4만82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3.88%), 삼성화재(2.14%), 메리츠화재(1.85%), 롯데손해보험(1.35%) 등 손해보험주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간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9%대로, 2년물 금리는 2.7%대로 각각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정책 선호론자)적 발언에서 비롯됐다. 그는 이날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패널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5월 회의에서 50bp가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KB금융은 전일 대비 1200원(1.99%) 오른 6만1500원에, 신한지주는 300원(0.73%) 상승한 4만1650원에, 하나금융지주는 200원(09.42%) 뛴 4만82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3.88%), 삼성화재(2.14%), 메리츠화재(1.85%), 롯데손해보험(1.35%) 등 손해보험주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간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9%대로, 2년물 금리는 2.7%대로 각각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정책 선호론자)적 발언에서 비롯됐다. 그는 이날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패널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5월 회의에서 50bp가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