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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하기관 통해 민주당 당원 모집 혐의 동두천시장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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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관 등 간부 8명도 공직선거법 위반 송치…권리당원 수백명 모집
    산하기관 통해 민주당 당원 모집 혐의 동두천시장 검찰 송치
    최용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시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입당을 권유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공무원 등의 당내 경선 운동 금지 위반 등) 위반 혐의가 인정된 최 시장을 지난 2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최 시장을 도와 권리당원을 모집한 동두천시 산하기관 여러 곳의 간부 8명도 검찰에 송치했다.

    최 시장은 6·1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작년 1∼3월 복지관 등 동두천시 산하기관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을 모집해달라고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하기관 간부들은 일부 직원과 가족들이 입당 원서를 쓴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직원들을 압박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 시장이 직접 산하기관을 방문해 '시장 재선'을 언급하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으며 실제로 권리당원 수백 명이 모집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월 최소 1천원 이상의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은 단순 가입만 하는 일반 당원과 달리 경선 때 권리당원 투표 권한을 갖는다.

    경찰은 동두천시장실과 최초 의혹이 제기된 복지관 등 산하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또 최 시장을 지난 3월 초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동두천경찰서에서 내사로 진행하다가 지난해 6월께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정식 수사에 착수해 약 10개월간 증거 자료 등을 분석했다"면서 "시장을 비롯해 총 9명의 혐의를 확인해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하기관 통해 민주당 당원 모집 혐의 동두천시장 검찰 송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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