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은 신입직원 7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채용 분야는 5급 경영, 경제, 법, 건축, IT, 6급 금융일반 총 6개 분야다. 필기전형ㆍ면접전형을 거쳐 정규직원으로 채용된다.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캠코는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캠코는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장애인, 취업지원 대상자와 지역인재 등에 대해 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의사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직무PT, 심층스피치, 상황면접 등 직무역량 평가를 위한 면접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서 마금은 5월 6일 오후 2시다.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