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택시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중상

22일 오후 9시 1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택시가 충돌했다.

창원소방본부와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삼거리인 사고 지점에서 용지호수 공원 방면으로 직진 중이던 오토바이와 도청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택시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고 당시 상황을 분석하고 있으며 택시 기사와 목격자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