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아마존·알파벳 등 1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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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 뉴욕증시의 가장 큰 이벤트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실적이다. 한국인 투자자도 많은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메타 트위터 등이 1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코카콜라와 제너럴모터스 포드 보잉 맥도날드 등도 실적을 내놓는다. 개별 기업의 실적 가이던스가 증시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
경제지표 중에선 1분기 성장률(예비치)에 주목할 만하다. 작년 4분기에 연율 기준 6.9% 성장한 미국 경제가 얼마나 꺾였을지가 관건이다. 애틀랜타연방은행이 추적하는 GDP나우에 따르면, 미 경제는 1.3% 성장하는 데 그쳤을 것으로 추정됐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경제지표 중에선 1분기 성장률(예비치)에 주목할 만하다. 작년 4분기에 연율 기준 6.9% 성장한 미국 경제가 얼마나 꺾였을지가 관건이다. 애틀랜타연방은행이 추적하는 GDP나우에 따르면, 미 경제는 1.3% 성장하는 데 그쳤을 것으로 추정됐다.
오는 29일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도 눈여겨봐야 한다. 미 중앙은행(Fed)이 정책 결정에 참고하는 핵심 지표이기 때문이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