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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폰 신규 가입자 알고보니 사람 아닌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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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T 회선 가입 4.8배 급증
    알뜰폰 신규 회선 대부분이 커넥티드카, 스마트워치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 따르면 작년 말 알뜰폰 휴대폰 회선 가입자는 609만 명으로 2019년 말 687명 대비 11.3% 줄었다. 반면 IoT 회선 가입자는 2019년 말 87만 명에서 작년 말 426만 명으로 384.8% 급증했다.

    현행 알뜰폰 가입자 통계엔 스마트워치, 태블릿PC, 자동차, 원격 검침기 등 IoT 기기를 연결하는 통신 회선이 포함된다. 업계에선 앞으로도 IoT 회선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위해 차량에 전용 IoT 회선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사람이 아닌 ‘기계’ 가입자가 늘면서 알뜰폰 시장 통계가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신 3사 자회사들은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가면 추가 가입자를 모집할 수 없다. 그러나 IoT 시장을 합해 계산하면 시장 점유율이 31.8%로 낮아진다.

    양 의원은 “알뜰폰 휴대폰 회선 시장만 따지면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점유율이 51% 이상”이라며 “기성 통신사들의 시장 지배력이 알뜰폰 시장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으려면 점유율 산정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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