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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월 만에 '달걀 한 판 7000원대'…우크라 전쟁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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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 치솟으며 사룟값 인상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지난해 5000원대로 내려갔던 달걀 한 판(30알) 가격이 7000원대로 뛰었다.

    24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특란 30알의 평균 소비자 판매 가격은 701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가 1600만 마리 이상 살처분되며 올랐던 달걀 가격은 정부의 전방위적 대책에 5000원대 후반까지 낮아지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8월 7038원 이후 8개월여 만에 다시 7000원대로 돌아왔다.

    달걀 가격이 급등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풀이된다. 주요 밀 생산·수출국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되면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닭 사료값도 오른 덩달아 오른 것이다.

    산란계 감소로 공급 여건도 좋지 않은 상태다. 통계청은 지난 3월 1일 기준 국내 산란계 사육 마릿수를 7042만8000마리로 집계했다. 3개월 전 대비 3.0% 감소한 것인데, 통계청은 달걀 가격이 안정화하면서 농가에서 노계를 도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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