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아나운서, 신화 앤디 /사진=인스타그램, 한경DB
이은주 아나운서, 신화 앤디 /사진=인스타그램, 한경DB
신화의 앤디가 오는 6월 품절남이 된다.

티오피미디어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앤디가 6월 12일 이은주 제주 MBC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앤디와 이 아나운서는 1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소속사 측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앤디는 지난 1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앤디는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해 24년째 활동 중이다. '논스톱', '프라하의 연인' 등에서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에는 '아이돌다방', '땡스골프' 등을 통해 탁월한 예능감으로 사랑받아 왔다.

앤디의 결혼으로 신화는 3명이 품절남이 됐다. 앞서 2017년 리더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고, 전진이 승무원 출신 인플루언서 류이서 씨와 2020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