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에서 세계 최대 '세계산림총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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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 주기로 개최된다. 전 세계 산림 관계자들이 모여 전 지구적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산림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는 사전 등록자 수만 7000명을 넘겼다. 최종 참가자 수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전체 회의, 부제별 회의, 특별회의, 부대 회의, 포스터 발표(포스터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사전 행사로 환영 만찬, 공식행사 종료 후 현장 탐방(필드 트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불 토론회(포럼), 평화산림 이니셔티브(PFI)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등 특별행사를 통해 한국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이번 총회는 아시아지역에서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무려 44년 만에 열리는 세계산림총회"라며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전 세계 산림 분야 현안을 주도하고 산림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이번 총회는 사전 등록자 수만 7000명을 넘겼다. 최종 참가자 수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전체 회의, 부제별 회의, 특별회의, 부대 회의, 포스터 발표(포스터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사전 행사로 환영 만찬, 공식행사 종료 후 현장 탐방(필드 트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불 토론회(포럼), 평화산림 이니셔티브(PFI)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등 특별행사를 통해 한국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이번 총회는 아시아지역에서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무려 44년 만에 열리는 세계산림총회"라며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전 세계 산림 분야 현안을 주도하고 산림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