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장서 차량 훔친 불법체류자 2명…번호판 바꿔 되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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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에서 훔친 차량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2명이 구속됐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3)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9일 남원의 한 폐차장에서 폐차 대기 중인 차량 1대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남원과 대구 등의 폐차장을 돌며 폐차 대기 차량 7대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훔친 차량의 번호판을 바꾼 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되팔아 2500여만원의 불법 이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 등을 지난 21일 광주에서 검거했고,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3)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9일 남원의 한 폐차장에서 폐차 대기 중인 차량 1대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남원과 대구 등의 폐차장을 돌며 폐차 대기 차량 7대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훔친 차량의 번호판을 바꾼 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되팔아 2500여만원의 불법 이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 등을 지난 21일 광주에서 검거했고,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