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팝콘·야구장 치맥·마트 시식 가능…코로나 2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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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 허용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ZA.29738890.1.jpg)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을 허용했다.
이에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거나 돔 야구장에서 치맥(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영화관·실내공연장·실내스포츠관람장 등은 상영, 경기 회차마다 환기하고 방역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실내경기장인 고척돔은 실외에 준하는 공기 질을 유지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ZA.29738606.1.jpg)
KTX에서도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 수단의 경우, 시내·마을버스는 실내 취식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1급 감염병은 확진자 발생 즉시 의료기관이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지만, 2급 감염병은 발생 24시간 내에 신고하면 된다.
또 1급 감염병에서 제외되면 격리 의무가 사라지는데, 정부가 의료현장이 새 체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4주간의 이행기를 두면서 실질적인 변화는 이달 하순쯤에야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