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북미 7회 공연을 초고속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글로벌 팬심에 힘입어 2회 공연을 추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 일환으로 6월 29일 미국 뉴어크(현지시간) 푸르덴셜 센터, 7월 1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3일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 6일 포트워스 디키즈 아레나, 9일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 12일 오클랜드 오클랜드 아레나, 14일 시애틀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아레나까지 7회 규모의 북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당 공연 티켓은 22일 오후 예매가 시작됐고 빠른 속도로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이에 6월 28일 뉴어크, 7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두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3회 공연 역시 일찍이 매진을 달성해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했던 바다.

스트레이 키즈의 대면 단독 콘서트는 첫 번째 월드투어 '디스트릭트9 : 언락(District 9 : Unlock)'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위 독보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은 이들의 새 월드투어에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타이틀곡 'ㅐ니악'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2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K팝 아티스트 사상 3번째로 이 차트 정상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어 4주 연속 '월드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차트인에 성공하며 롱런 인기몰이 중이다.

기세를 몰아 총 10개 도시 18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연다.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한 서울 공연에 이어 6월 11일과 12일 일본 고베, 18일과 19일 도쿄, 28일과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일과 27일 일본 도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