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기시다 일본 총리, 尹 취임식 참석한다면 환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교장관 공관 이전 관련 "인수위에서 결론 내리면 따를 것"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내달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해 "참석을 결정해 통보해 오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종로구 인사청문 준비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참석 여부 등에 대해 "아직 들은 내용은 없다.
그것은 일본이 결정할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당선인이 파견해 전날 일본에 도착한 정책협의단은 일본 측과 기시다 총리의 취임식 참석 문제도 조율할 가능성이 있다.
박진 후보자는 한미정상회담 미국 측 준비팀으로 방한 중인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잡힌 것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해 케이건 국장을 만난 박 후보자는 당시 케이건 국장이 한미 관계에서 경제와 안보 현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건 국장이) 한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이뤄지면 알찬 방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외교장관 공관이 새 대통령 관저로 확정된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정식으로 통보받는 것은 없다"면서도 "다만 인수위에서 사실상 결론을 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 공관 후보지로는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면서 "인수위에서 조만간 결론을 내리면 거기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달 20∼21일께로 예상되는 한미정상회담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장소는 여러 가지 방안을 물색 중"이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박 후보자는 이날 종로구 인사청문 준비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참석 여부 등에 대해 "아직 들은 내용은 없다.
그것은 일본이 결정할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당선인이 파견해 전날 일본에 도착한 정책협의단은 일본 측과 기시다 총리의 취임식 참석 문제도 조율할 가능성이 있다.
박진 후보자는 한미정상회담 미국 측 준비팀으로 방한 중인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잡힌 것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해 케이건 국장을 만난 박 후보자는 당시 케이건 국장이 한미 관계에서 경제와 안보 현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건 국장이) 한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이뤄지면 알찬 방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외교장관 공관이 새 대통령 관저로 확정된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정식으로 통보받는 것은 없다"면서도 "다만 인수위에서 사실상 결론을 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 공관 후보지로는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면서 "인수위에서 조만간 결론을 내리면 거기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달 20∼21일께로 예상되는 한미정상회담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장소는 여러 가지 방안을 물색 중"이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