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차세대 나라장터(종합쇼핑몰 포함) 메인화면 디자인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를 다음 달 1일까지 실시한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현 나라장터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6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사용자 중심의 나라장터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달청은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조달기업, 수요기관과 조달청 내부 직원 등 나라장터 주요 사용자의 참여도 독려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연칠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추진단 시스템개발팀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이번 선호도 조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