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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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8% 하락한 7,380.54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00% 내린 6,449.3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54% 내린 13,924.17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2.15% 하락한 3,757.59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주목했다.
중국 상하이에 이어 수도 베이징도 일부 지역에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중국 증시는 이날 5%대 폭락을 기록했다.
인구 350만 명의 베이징 차오양구는 구내 일부 감염 확산 위험 지역을 임시 관리·통제지역으로 정하고, 해당 지역 주민은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거주 단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더욱 악화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8% 하락한 7,380.54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00% 내린 6,449.3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54% 내린 13,924.17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2.15% 하락한 3,757.59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주목했다.
중국 상하이에 이어 수도 베이징도 일부 지역에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중국 증시는 이날 5%대 폭락을 기록했다.
인구 350만 명의 베이징 차오양구는 구내 일부 감염 확산 위험 지역을 임시 관리·통제지역으로 정하고, 해당 지역 주민은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거주 단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더욱 악화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