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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채, 세계국채지수 편입되면 60bp 내외 금리하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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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 보고서…"국내 채권에 60조원 내외 자금 유입도 기대"
    "한국 국채, 세계국채지수 편입되면 60bp 내외 금리하락 효과"
    한국이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하면 국내 채권에 60조원 내외의 자금이 유입되고, 총 60bp(1bp=0.01%포인트) 내외의 금리 하락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되면 총 463억5천만∼505억5천만달러(25일 환율 적용 시 58조∼63조원)의 자금이 국내 채권으로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18∼24개월에 걸쳐 자금이 유입된다는 점에서 월별 유입되는 금액은 20억∼29억달러(2조5천억∼3조6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추경(추가경정예산)이 논의될 당시 10조원의 추경은 10bp의 금리 인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를 역으로 계산하면 WGBI 편입으로 인한 금리 하락 효과는 총 60bp 내외, 월별로는 3bp 내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취재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국채의 WGBI 편입을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인 WGBI에는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주요 23개국 국채가 편입됐다.

    이 지수의 추종 자금은 2조5천억달러에 달한다.

    국채가 WGBI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외국계 자금이 국채시장에 유입되고, 국채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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